일본의 그루메 사이트 직원들이 실제로 자주 가는 "정말 맛있는 라멘집" 엄선 9곳

최종 수정: 2025년6월17일

작성자: SAVOR JAPAN

카테고리: 라멘

일본의 그루메 사이트 직원들이 실제로 자주 가는 "정말 맛있는 라멘집" 엄선 9곳

「정말 맛있는 라멘집은 어디일까?」라는 의문에 답하기 위해, 일본의 그루메 사이트 「ヒトサラ」의 스태프가 엄선한 추천 라멘집을 한꺼번에 공개! 화제가 되는 줄 서는 가게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명점까지, 음식을 사랑하는 히トサラ 스태프가 지금 먹어야 할 라멘을 소개합니다。

서민파 미식을 사랑하는 Z세대 나카소노가 추천하는 [麺屋栩羚廚中目黒] / 도쿄・나카메구로

‘갈색 음식’을 사랑하는 Z세대・나카조노가 추천하는 [麺屋栩羚廚中目黒]｜도쿄・나카메구로

나카메구로역에서 도보 2~3분 거리에 있는 [麺屋栩羚廚中目黒]. 2024년 9월에 교토・니조에 오픈하여, 2025년 2월에 빠르게 나카메구로에 2호점을 낸 주목받는 신점입니다. 가게 안은 카운터 11석뿐입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인 만큼, 주말 18시경에 방문해도 대기 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과 저녁 모두 수량 한정인 『극농 돈골 라멘』은 진득진득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교토의 브랜드 돼지고기 「교토 포크」의 돼지뼈와 여러 가지 야채를 이만큼이나 푹 끓여서, 진하고 깊은 맛의 국물로 완성했다고 합니다. 극굵은 평면 면과의 궁합도 뛰어납니다. 맛 변화를 위한 구운 마늘 기름을 넣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돈카츠 애호가 테라미가 추천하는 [鶏ポタラーメン THANK 鎌倉小町] / 가나가와・가마쿠라

2. 톤카티스트・테라미가 추천하는 [치킨 포타 라멘 THANK 가마쿠라 코마치]/ 가나가와・가마쿠라

다이몬과 가마타에서 많은 라멘 애호가들을 사로잡은 닭 포타주 스프의 명점이 인기 관광지 가마쿠라·코마치도리에 2025년 3월에 오픈했습니다.[鶏ポタラーメン THANK 鎌倉小町]의 자랑은 10가지 야채와 닭 뼈 육수를 끓여 만든 걸쭉한 포타주 스프입니다. 야채를 풍부하게 사용했기 때문에 겉보기와 달리 맛은 깔끔합니다. 그럼에도 영양가는 뛰어나서 매우 만족스러운 한 그릇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마무리로 『계란 노른자 치즈 라이스』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진한 포타주 스프로 만드는 치즈 리조또는 라멘과는 또 다른 맛으로, 이른바 “두 번 맛있는” 메뉴입니다. 가마쿠라 코마치점에서는 현지 가마쿠라 야채를 사용한 기간 한정 메뉴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 같으니, 가게 공식 Instagram도 꼭 확인해 보세요.

3. 사우나와 술의 궁합 중시・ちゃんくろ가 추천하는[요코하마 가케이라멘 니다이메 부도우카（ブドウカ）]/ 도쿄・나카노

3. 사우나와 술의 궁합 중시・ちゃんくろ가 추천하는[요코하마 가케이라멘 니다이메 부도카]/ 도쿄・나카노

벌써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요코하마 이에케이 라멘 [부도카(武道家)] 계열의 나카노 점 [2대째 부도카]. 특징은 단연 라멘 스프의 진함입니다. 진함을 내세우는 가게는 많지만, 이곳은 짠맛이 아니라, "맛" 그 자체가 진하고, 성분이 가라앉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매번 결국 다 마시게 됩니다. 일본에서 가장 밥과 잘 어울리는 스프를 목표로 하고 있어, 흰쌀밥이 멈추지 않습니다. 100엔에 밥 리필이 자유로운 것도 감사하죠. 면을 반으로 줄인 "여성 한정 라멘"도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줄 서는 것을 각오해야 하지만, 회전율도 빠릅니다. 나카노의 명 사우나 "마츠모토유" 후에 먹으면, 천국에 오르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차분해진 인상이지만, 점원들의 활기찬 외침에도 주목해 주세요.

4. 화제의 신상 가게 헌터 스즈가 추천하는 [あいだや2]/ 도쿄・우에노

미슐랭 가이드에 3곳이 소개되어 라멘 애호가들 사이에서 자주 화제가 되는 '고이케 계열'의 신점입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이 메뉴는 꼭 먹어야 해!' 라고 『아지타마리 해산물 완탕면』을 망설임 없이 선택하세요. 곧 면이 가려질 정도로 토핑이 가득한 한 그릇이 등장했습니다.
스프는 겉보기에는 담백한 스타일 같지만, 해산물과 동물성 육수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입안 느낌이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 강한 인상을 남기는 맛입니다. 『해산물 완탕』은 생강과 참기름 향이 잘 배어 있고, 아지타마(맛달걀)는 부드럽고, 차슈는 스모키한 향이 절묘합니다. 그리고 중간 굵기의 스트레이트 면은 이 토핑들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가지며, 먹을수록 중독되는 라멘입니다.

또한, 식권 자판기에서는 현금뿐만 아니라 캐시리스 결제도 가능합니다. 입구 바로 앞에 종이 앞치마 서비스가 있는 것도 기쁜 포인트입니다.

5. 전직 방송인 나카노가 추천하는 [Tokyo Style Noodle ほたて日和]/ 도쿄・아키하바라

항상 개점 2~3시간 전부터 줄이 생기는 라멘 가게입니다. 런치는 10시부터 명단 작성이 시작되지만 개점 30분 전에 방문했더니 그날의 예약은 끝나 다시 방문했습니다. 주말에는 명단 작성 시작 3~4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에 두 번째는 평일 저녁을 노려 16시부터 명단 작성이 시작되는 곳에 2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제 앞에 줄을 서 있던 단골손님은 런치를 먹은 후 저녁 명단 작성에도 줄을 섰고, 뒤에 줄을 서 있던 분은 "오늘이 생일이라 먹으러 왔다"는 ‘열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게 직원들은 친근하며 단골손님과의 대화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추천 메뉴는 『특제 가리비 다시마 물 츠케멘』입니다. 가리비 카르파치오를 첫 입에 먹는 것이 가게 스타일이며, 두툼하고 단맛이 있는 맛에 감동합니다. 다음으로 면을 그대로 먹습니다. 감칠맛이 가득한 걸쭉한 다시마 물과의 궁합이 훌륭해 다시 한 번 감동합니다. 그 후에는 가다랑어 소금이나 트러플 오일로 맛 변화를 즐기거나, 가리비 2개와 완탕이 들어간 츠케지루에 찍어 먹으면 마치 가리비 코스 요리를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한 번 먹으면 빠져드는 츠케멘입니다.

6. “동” 도쿄 미식이 궁금한・무라카미가 추천하는[야마다의 장어・장어뼈 라멘 츠키지 본점]/ 도쿄・츠키지

일본 최초의 "무약양만(無藥養鰻)"을 실현하여 장어의 맛을 추구해온 "야마다수산"이 운영하는 라멘 가게입니다. 이 날은 주말 13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방문했지만,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카운터석은 12석뿐이지만, 좌석 간 간격이 넓어 편안하게 쉴 수 있습니다. 반개실도 있다고 합니다.

약 10마리 분량의 장어 뼈에서 육수를 낸 『우나코츠 라멘』의 스프는 입에 넣는 순간 장어의 풍부한 향이 퍼집니다. 진하면서도 토핑된 깻잎과 생강이 상쾌함을 더해 딱 좋은 균형을 이룹니다! 면은 스프와 궁합이 좋은 저수분 면으로, 스프와 잘 어우러져 부드럽게 목 넘김이 좋습니다.

훈제한 노른자는 스모키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장어 가바야키의 고소함이 돋보이며 스프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세트의 『장어밥』은 장어의 부드러움에 감동하게 됩니다. 가바야키도 라멘도, 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장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맛입니다. 장어의 맛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그런 가게입니다.

7. 사이타마 사랑이 강한 코바야시가 추천하는 [라멘 이름 없는 가게] / 사이타마・미나미요노

다양한 명점에서 경험을 쌓은 오너가 2024년에 오픈한 [拉麺名もなき店]. 역에서는 멀지만, 오픈한 지 1년 정도 지난 현재도 점심 시간에는 줄이 끊이지 않는 사이타마의 인기 라멘점입니다.

명물은 최근에 자주 보게 된 『계란 비빔면』. 전립분이 들어간 평면 면 위에 유난히 빛나는 노른자 2개가 올라간,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주얼의 비빔소바입니다. "젓가락을 한 개씩 들고 공기를 포함해 거품이 일 때까지 잘 비비는 것이 맛있어지는 포인트입니다"라고 오너에게 배워 한 입 먹자마자 실천했습니다. 폭신폭신하고 진한 계란 풍미와 쫄깃쫄깃한 면의 식감이 더욱 돋보이는 맛으로 변했습니다.

더욱이 트러플 오일과 후추로 맛을 변형시켜 양식풍의 맛도 즐기면서, 마지막에는 남은 소스에 밥을 추가해 그릇째로 완식했습니다. 익숙한 맛부터 새로운 감각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바로 엔터테인먼트적인 비빔소바입니다.

8. 긴자에서 라멘에 빠진 타츠가 추천하는 [무기토 올리브 긴자 본점] / 도쿄・긴자

[むぎとオリーブ銀座本店]은 GINZA SIX 맞은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귀여운 외관 덕분에 줄이 생기기 쉽지만, 카운터석이 15석이나 있어 평일 12시 30분대에도 약 10분 정도 기다리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풍미가 풍부한 『蛤SOBA』는 무려 바지락 100% 스프로, 도요스에서 들여온 크고 작은 바지락에 마음을 빼앗기며,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과 감칠맛이 밀려오는, 말 그대로 “마실 수 있는” 스프입니다. 면은 교토의 노포 「麺屋棣鄂(테이가쿠)」와 공동 개발한 오리지널 면으로, 밀의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고 스프와의 궁합도 뛰어납니다.

특제 토핑은 6종류가 있으며, 특히 피클과 폰즈 젤리의 적당한 산미, 닭 숯불구이의 고소한 향이 식욕을 더욱 자극해 라멘 한 그릇으로 마치 코스 요리를 먹는 듯한 즐거움도 줍니다. 단품으로도 닭과 돼지 차슈 외에 유부와 가마보코도 있어 대만족의 한 접시입니다. 캐시리스 결제 한정이니 이 점만 주의해 주세요.

9. 활기찬 에도 사람 시마가 추천하는 [yagu-noodle]/ 도쿄・스미요시

역에서 도보로 13분 거리로 접근성은 불편하지만, 매일 줄이 생기는 인기 가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메뉴는 더워지면 그리워지는 차가운 "계절 라멘"입니다.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그 아름다움입니다. 투명한 국물의 맑음과 정성스럽게 담긴 재료들의 색감에 저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한 입 들이키면 해산물의 감칠맛과 감귤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기분 좋은 여운이 이어집니다. 껍질을 살짝 구운 참돔의 고소함도 포인트입니다. 더위를 잊게 해주는 고상하고 상쾌한 한 그릇입니다.

만석일 때는 식권을 사지 말고 맨 뒤에 줄을 서서 안내가 있을 때까지 입장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규칙입니다. 또한, 혼자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제공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임시 휴업하는 경우도 있으니 공식 X를 꼭 확인하세요.